합격수기

한번에 합격했습니다.

희정쌤과 주경야독 덕분에 실내건축기사 실기를 한 번에 합격했습니다. 필기 합격 후 여러 핑계로 실기를 놓고 있다가 시험이 한 번만 남아버렸습니다. 학원을 가자니 시간이 안되고 또 학원이라는 곳이 잘 안 맞기도 해서, 여기저기 수기를 찾아보다 저와 같은 사람도 꽤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시작은 안하고 정보만 보던 중 희정쌤을 유튜브를 통해 만나게 되었고, 그리고 주경야독을 알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준비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희정쌤 강의를 몇 번씩 돌려보면서 우선 손에 익혀보자 해서 평면을 그려보다가 차츰 천장, 입면, 단면, 투시도까지 연습했습니다. 책에 나온 도면은 참치전문점? 웨딩? 빼고는 한번씩 다 그렸습니다. 한번 볼 때는 몰랐는데 반복하면서 듣다보니 Tip도 많이 주시고 놓쳤던 것도 발견하면서 시간이 지나니 제 도면을 제가 평가하게 되더라구요. 최근 경향을 보니 병원이 나올 것 같아 병원을 2, 3번 정도 더 그리고 휴대폰 전문점도 2번 정도 그렸는데 갑자기 평면이 당황스러운 스터디카페가 출제됩...ㅜㅜ 그것도 연습 중반에 딱 한번 그려봤는데...이미 필기에서 이전과 좀 다른 문제 형태에 당황하고(아~ 용어 외운다고 진짜... 안 나오고 진짜...ㅜㅜ) 실기 문제에 정신 탈출, 평면을 세시간 잡고 있었네요. 물론 엉망이었습니다. 너무 포기하고 싶고(한시간 좀 넘어 포기하고 나가는 사람 있었거든요. 위로 받았습니다. 아! 나도 나가면 되겠구만 ㅋㅋ) 배는 고프고 당 떨어지고 여차하면 포기하고 나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시험시간을 다 채웠네요. ㅋㅋㅋ 일단 아는 건 다 쓰자! 포기하지 말자! 하고 시험 전에 다짐했는데... 멘탈 겨우겨우 붙잡고 다짐하고 다짐하면서 아는 것 다 쓰고 시간 끝까지 채우고 엉망이지만 색칠까지 다 하고 "끝났습니다. 제출하세요!" 듣고 제출했습니다. 그 결과 (필답28, 작업39)로 너무나 만족스럽게 합격을 했습니다. 히히~^^ 포기하지 말고 준비하시고(시험 때 어찌어찌 됩디다 ㅋㅋ 공간에 가구 우겨넣기 ㅋㅋ),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어디서 시간이 남았는지 모르지만 투시도 색칠까지 가능해요. 투시도 완전 썰렁하긴했지만 기본 말고는 그릴 시간이 없었어요ㅋㅋ장식?  노~) 시험에 임하시면 저처럼 어찌저찌 되나봅니다. ^^ 준비는 3달 조금 안되게 했고 한달 정도는 장비(손에 맞는 샤프, 덜 번지는 샤프심, 이런 자, 저런 자, 뭐 이런 거...ㅋㅋ 책도 여기저기꺼)사는 데 시간 보내서 실제는 한 2달 정도 했습니다. 희정쌤 덕분에 혼자  준비하는 시험이었지만 잘 해나갈 수 있었어요~ 강의를 통해서 뵌 게 다지만 너무 감사합니다.  쌤만 믿고 도전해보세요~주경야독도 고마워요~ 다른 공부때도 도움 좀 받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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