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철한교수님
교수님께서 쉽게 잘가르쳐주셔서 재미있게 공부했습니다.
그런 결과 1차 필기시험은 1차에 합격을 했고, 실기시험은 6일 여수화학고등학교에 가서 실기시험을 치루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실기시험 강의한 내용을 나름 열심히 듣고 당일에 시험을 치루었는데... 실제로 실험을 진행 해보닌깐 상당히 긴장도 되고 실험도중에 실수도 한부분도 있고 해서 감점을 받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결과값은 8.3(mg/L) 나와서 예상 용존산소값에서 벗어나지 않아서 좋은 점수는 받지 못하겠지만 떨어질 점수는 나오지 않을거라고 예상을 했는데 막상 6월27일 점수를 받아보닌깐... 47점으로 불합격을 받았습니다. 많이 당황이 되고 실망감이 몰려왔습니다... 잘하진 못했지만 불합격(구술시험에서도 시료재취 순서는 헷갈려서 틀렸지만, 오염물질에 해당되는 용액은 정확히 맞춘것 같습니다) 될 점수는 아니라고 예상했습니다.
Q-net에 건의는 해볼생각입니다.
그리고 돌려 생각하닌깐... 이 실험이 정말 나에게 중요한 실험이기때문에 한번더 정확히 배우라고 기회를 주는것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마음적으로 2차에 다시 준비를 해서 이번 2차(제가 두번째 보기 때문에)에는 꼭 합격을 할려고 합니다.
교수님 이번 2차 실기시험에 교수님이 강의한곳에서 특히 더 중요하게 공부를 해야할부분과 제가 혹시나 놓치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해서 질의를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환경기능사는 실험태도점수와 답안지작성 구술시험으로 구성됩니다. 실험태도 점수는 크게 실수하지 않으셨다면 많은 감점이 되기 어럽습니다. 이런 점수가 나왔다는 것은 답안지 작성에서 실수를 하신듯 합니다. 답안지 작성은 배점이 50점입니다. 한 문제 (소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이지만 하나가 틀려버리면 모두 감점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티오황산나트륨의 적정값이  8.3(mg/L)나왔다면 DO농도도  8.3(mg/L)이 나와야 합니다. 그렇게 나오셨는지도 궁금하구요. 정학한 상황을 알아야 답변을 더 정확하게 드릴수 있는데 여기까지 답변을 드려야 할 듯 합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시다면 주경야독에서 실시하는 환경기능사 실기 수업을 들어보시는 것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