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3수만에 준학예사 시험에 붙은 직장인입니다. 오랜시간이 걸렸네요ㅜㅜ첫해에는 시험이 어떻게 나올지 몰라서 테스트 겸 쳐봤고 지난해에는 7점차로 떨어져서 정말 아쉬운 해를 보냈었습니다. 올해는 어떻게 해서든 붙자 싶어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지만 학예사라는 과목이 보편적으로 널리 알려진 과목도 아니었고 정보수집이 한정적인데다 1년에 딱 한번 치는 시험이다보니 과목에 신중을 더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떤과목을 선택해야할까 정말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요. 그래서 저는 민속학이랑 전시기획론을 선택을 했었어요. 민속학 강의를 듣고싶었는데 강의하는데가 많이 없어서 막 뒤져보다가 주경야독에 윤병화쌤 강의가 있어서 그걸 들었습니다. 혼자 독학을 했었더라면 어떤게 중요한지 키워드를 잡지못했을텐데 강의를 듣는것과 안듣는것은 정말 차이가 있었습니다. 확실히 머릿속에 더 남는 느낌도 있고 뭐가 중요한지를 한번더 훑고 지나가는 좋은 계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주경야독을 신청을 하지 않고 독학으로 하다보니 중구난방이었는데 올해는 뭔가가 좀 자신이 있었는데 다행이도 합격을 해서 기쁩니다~올 연말 가볍게 보낼수 있을것같구요. 다른 응시생들도 주경야독을 통해서 이루고자하는걸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