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0대에 접어든 할머니 입니다.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한 것은 결혼이후 주부로서만 살아 온다기 아이들 다 키우고 나니 내일이 하고 싶었습니다.

다늙은 할머니가 없곳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늙어서도 일할 일할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자격증이라도 있어야 무시당하지 않겠다 싶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건축설비 시작할때 강의하는 곳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할아버지 강사들은 싫고 젊고 똑똑한 사람이 하는 강의를 듣고 싶었습니다. 그래서찾은곳이 주경야독 이석훈교수님 강의 입니다. 강의 들을때 아무것도 몰라 무슨소리인지 알아듣지도 못했지만 계속 반복해서 들으니 조금씩 귀가 트인다고 할까요? 청소하면서도 듣고 설거지 하면서도 듣고, 자면서도 듣고 차 안에서도 듣고 무한반복해서 들었습니다. 1차 준비는 4개월 3개 틀려 93.5점으로 1차합격했습니다. 제가 머리가 나빠 공부를 충분히 해야 하는데 2차 준비는 합격후 2개월 공부로는

충분치 않아 2차 시험은 만족스럽지 못한 시험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2차 시험은떨어진것 같아서 다음 2차 준비를 해야 합니다.

3개월이면 충분히 공부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려운공부 이지만 무한 반복 하다 보니 다 이해가 되고 공식도 저절로 머리에 있고 단위변환하는것은 식은죽 먹기? 인것이 교수님 강의만 듣고 따라하면 그냥?던군요..

제 나름대로의 팁은 저는 요점정리를 해서 네임펜으로 크게 써서 벽에 붙였습니다. 공식 도면 어려운 문제??? 등  하루일과 시작을 식탁에 앉아 커피 마시며 써서 붙인것을 한번씩 쭉 읽어보고 시작합니다. 주경야독과 함께 준비한것이 교수님이 귀여운 모습으로 알기쉽게 설명해 주신것이.... 저에게는 행운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